200942 제주올레 6코스 마무리 6코스 다 걷지 못했던 구간을 걸었었다. 습한 장마철의 초입.. 비가 내리지 않던 시간에.. 땀보다 습기로 온몸이 젖었다. 제지기오름에서의 소동이 아니라면 내내 괜찮았던 길 곤충에 기겁하는 녀석, 만약 뱀이라도 나오면... 중간 중간 걸음을 멈추고 싶은 곳이 많아 생각보다 시간이 더 필요했던 길 흐리다고 반팔로 나간 건 실수 2009. 7. 23. 제주 올레 8코스에서. 길 가는 내내 바다곁을 떠나지 않고 아기 자기한 경치들과 만나는 올레 마늘밭. 주상절리. 존모살. 논짓물. 잘 가꿔진 산책로..... 돌아오는 길, 택시기사님 추천 제주 3경 1. 성산포 유람선 2. 비오고 바람부는 날의 주상절리 3. 한림공원 2009. 7. 7. 통오름, 김영갑갤러리 그리고 보목항 통오름, 스무걸음만 걸으면 정상이라고 했는데 걸어보니 마흔걸음정도 산딸기가 빨갛게 지천 저 멀리까지 보이는 제주의 들판에 시선을 주는지 마는지... 산딸기 따는데 온 마음을 다 줘버린다. 김영갑갤러리 두모악 한결이가 그랬을까. 엄마가 오면 좋아할 것 같다고... 아이들은 사진보다 뒷마당의 찻집에 더 오래 머물고 각자 취향에 맞게 차와 과자를 즐겼다... 좋~단다^^ 이 창문의 안쪽에서 사소한(?) 분쟁이 일고... 토우들의 표정이 모두 뾰루퉁한 한빈이의 얼굴을 닮아보인다. 어진이횟집에서 한치물회를 먹고 나와 보목항에서 화해^^ 2009. 6. 20. 협재해수욕장 바다, 모래, 하늘, 햇볕까지 손아귀에 쥐고 놀던 녀석들 쉬 잠들지 못하겠다더니 셋 다 뻗었다...ㅋㅋ 2009. 6. 19. 이전 1 2 3 4 5 6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