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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6

이제야 드는 생각 늘 괜찮다고 얘기하지만 사실 넌 괜찮지 않았어.. 2012. 12. 11.
두렵지 않은 것이 아니다 두렵지 않은 척 한걸까. 바꿀 수 없어서. 혹은 깊이 생각하지 못해서.. 너와 어떻게 살 것인가를 더 고민하고 길을 찾아야 하는 시기이다. 생각하지 않고 막 살고 있다. 지금 선택한 것이 펼쳐보일 상황과 결과는 아예 그려보지도 않고 있다. 겁없음이라는 말로 가름하기에는 막장이다. 무책임이다. 내 삶의 무책임으로만 끝난다면 다행이지만 너의 삶까지 분명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금이라도 정신차리자… 지금이어야 한다. 내 몫을 단단히 준비하고 해내야한다. 2012. 12. 11.
족욕을 하고 왜 갑자기 족욕을 할 생각을 했던걸까... 등뒤가 조여오면서였나... 뜨거운 물을 받아 보충할 물을 준비해두고 족욕을 시작했다. 그냥 준비없이... 온도는 발을 집어넣었을 때 뜨거워서 빼지 않을 정도로. 그렇게 앉아 핸폰으로 족욕에 대해서 검색하고 그 결과에 따라 30분 타이머를 맞췄다. 족욕에 대해 여러번 들어봤고 냉온욕을 오랫동안 해봤지만 갑작스럽게 실행에 옮긴터라 내내 족욕에 대해서 검색... 땀이 나거나 따뜻해지는 느낌이 확연히 들지는 않았지만 25분 정도에 중단했다. 보충할 뜨거운 물이 떨어져서... 바로 나와서 로션을 바르고 양말을 신어주었다... 40여분간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야한데서 이불속에 들어가 책을 읽을 참이다. 양말을 신은 발이 따끈따끈해져온다... 이러다 자겠다. 2012. 12. 2.
공제선 처음 들어본 단어.. 찾아보니 군사용어가 맞았다. 지형과 하늘이 맞닿아 드러나는 선이란다.. 2012.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