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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67

프라하 항공권 예약 5박 6일로 호텔과 항공권을 패키지로 예약하려다가 괜히 아까워져서 망설였다. 비용도 결코 싸지않고 일정도 아쉽고... 그렇다고 다른 유럽의 도시를 묶어서 가는 것도 싫고... 자유여행으로 급선회할까나..라고 방향을 살짝 틀자마자 체코항공의 항공권을 1인당 100만원선에서 결제해버렸다. 그게 지난주.. 그리고 오늘 서점에서 새로 나온 프라하 여행책자를 구입했고 숙소를 구할 간단한 기준을 정했다. 인근 도시로의 여행은 아쉽지만 1박 2일이 아닌 당일치기로 다녀오기로 하고 9박 11일동안 내내 지낼 아파트를 독채로 빌리기로. 이제 숙소 예약을 망설일 이유가 없으니 수일내로 숙소도 정해지게 될 것이고 떠나는 4월까지 4권의 안내서들을 탐독하면서 프라하를 준비하면 되는거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에 동감한다.. 2014. 12. 31.
나이 내년에 마흔 일곱이란다. 만으로는 마흔 다섯.. 늘 나이따위야 하며 살았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덜 먹었잖아싶어 다행스.. 웃기는 노릇인거다.. 하아... 이제까지 철이 없었나보다. 나이먹는다는 것 쉽게 생각할 게 아니었구나.. 2014. 12. 30.
지퍼달고 가장자리는 오바로크로 처리하고 완성~ 한쪽을 0.7접고 바짝 놓고 시침바늘로 고정후 홈질한다. 한쪽은 1.5를 접어서 1cm에 선 긋고 바느질, 단 양쪽 5cm씩은 박음질해서~ 훗~ 쿠션의 지퍼달기는 세탁소에서.. 아무래도 빵빵한 쿠션솜을 넣을 때 이겨내지 못할 것 같아서.. 그래서 이렇게 완성~ 2014. 12. 29.
시험이 끝나고 얼마만에 보는 시험인가. 5문항의 주관식, 이미 문제는 제시되었기에 맘 편히 보자싶었는데.. 시험은 시험이구나.. 살짝 긴장된다. 시험은 지나갔다. 내가 이해하는만큼 썼다. 배운다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나이들어서 다시 알게된 그것만으로 감사한.. 9개월이었다. 2014.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