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9 프라하 항공권 예약 5박 6일로 호텔과 항공권을 패키지로 예약하려다가 괜히 아까워져서 망설였다. 비용도 결코 싸지않고 일정도 아쉽고... 그렇다고 다른 유럽의 도시를 묶어서 가는 것도 싫고... 자유여행으로 급선회할까나..라고 방향을 살짝 틀자마자 체코항공의 항공권을 1인당 100만원선에서 결제해버렸다. 그게 지난주.. 그리고 오늘 서점에서 새로 나온 프라하 여행책자를 구입했고 숙소를 구할 간단한 기준을 정했다. 인근 도시로의 여행은 아쉽지만 1박 2일이 아닌 당일치기로 다녀오기로 하고 9박 11일동안 내내 지낼 아파트를 독채로 빌리기로. 이제 숙소 예약을 망설일 이유가 없으니 수일내로 숙소도 정해지게 될 것이고 떠나는 4월까지 4권의 안내서들을 탐독하면서 프라하를 준비하면 되는거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에 동감한다.. 2014. 12. 31. 나이 내년에 마흔 일곱이란다. 만으로는 마흔 다섯.. 늘 나이따위야 하며 살았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덜 먹었잖아싶어 다행스.. 웃기는 노릇인거다.. 하아... 이제까지 철이 없었나보다. 나이먹는다는 것 쉽게 생각할 게 아니었구나.. 2014. 12. 30. 부석사에 들려 출장길에 부석사에 들려. 혼자만의 여행이 어땠던가. 이곳을 분명 둘이 다시 가게되는데 그 기록은 있는지 없는지.. 2014. 8. 28. 보리암 셔틀버스가 끊긴 시간, 보리암 매표소앞(보리암1km근방) 주차장까지 차로 바로 올라갈 수 있었다. 물론 이 주차장 공간이 비워질 때까지 30여분(처음 통제를 하는 분들은 1시간을 대기시간으로 얘기해주셨다)을 3~4km 아래에 있는 주차장에서 기다려야했지만. 늦은 시간 보리암을 한적하게 볼 마음에 시간을 아낌없이 투자하기로. 이성계가 기도했다는 곳까지 둘러보고 내려왔지만 금산의 정상에 올라가지 못한 것은 아쉽다. 빠르게 내리기 시작하는 어둠때문에.. 정상에 올라가면 일몰을 볼 수 있었으려나?! 2014. 8. 17.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