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 펼치고 쉴 자리를 찾아 헤매다 발견한 작은 포구.
노을을 지켜보고 새들과 비행기의 활공을 지켜보다 지인의 전화 한통에 애써 잡은 자리를 털고 일어났다.
오늘처럼 가야할 길이 딱히 정해지지 않았던 날들이 난 더 많았다. 길을 잃었거나 혹은 길에서 벗어나. 혹은 길이 없어져버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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