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버스가 끊긴 시간, 보리암 매표소앞(보리암1km근방) 주차장까지 차로 바로 올라갈 수 있었다.
물론 이 주차장 공간이 비워질 때까지 30여분(처음 통제를 하는 분들은 1시간을 대기시간으로 얘기해주셨다)을 3~4km 아래에 있는 주차장에서 기다려야했지만.
늦은 시간 보리암을 한적하게 볼 마음에 시간을 아낌없이 투자하기로.
이성계가 기도했다는 곳까지 둘러보고 내려왔지만 금산의 정상에 올라가지 못한 것은 아쉽다. 빠르게 내리기 시작하는 어둠때문에.. 정상에 올라가면 일몰을 볼 수 있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