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에 대해서든 나에 대해서든(특히 불편한 감정들) 바로 바로 표현하지 말자.
좀 늦어도 된다. 느끼고 표현하는데까지 시간이 걸린다고 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오히려 감정의 낭비를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버릇이 될때까지 힘들겠지만, 혹시 뒷북이 되는 수도 있겠지만
별 큰일 아니라면 감정을 느꼈다고 바로 표현하지 말자.
그렇다고 속병 들때까지 참는게 아니라 하루만 기다려보면
똑같은 감정도 표현이 달라진다.
그렇게 기다린 표현이 나를 위한 표현이다.
표현하지 않아도 된다면 얼마나 다행인가 굳이 엉키지 않고 정돈되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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