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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여행 아무렇게나 찍어도 아름다운 이곳.. 끝과 시작을 마주한 그녀를 축하하기 위한 번개여행에서 2011. 9. 21.
공천포 식당 확실히 먹을게 땡기는 나이인가보다. 한치물회가 먹고 싶다고, 공천포식당엘 가고싶다고 먼저 이야기를 꺼낸다. 놀라워라!! 내밥과 내양의 한치물회까지 넘보는.. 2011. 9. 14.
제주 바다, 대평포구 제주도 푸른밤, 자꾸 확인한다. 결국 이 푸른밤, 커피와 술... 언니들... 2011. 9. 14.
야누슈 코르착의 아이들 야누슈코르착의아이들 카테고리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지은이 야누슈 코르착 (양철북, 2002년) 상세보기 아이의 담임선생님이 상담실 책꽂이에서 빌려주신 책. 책을 건네주시면서 ‘읽는 동안 내내 미안했다’고 감상을 전하셨는데 그 때문인지 언뜻 손에 잡히지 않았다. 선생님이 미안했다면 난 얼굴을 들지 못할 것이라는 지레짐작으로… 평소라면 그런 정보에도 겁먹지 않고 읽었을 텐데 선생님과의 상담이 지속되면서 엄마이기에 당연히 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행동과 말들이 어떻게 아이의 삶에 영향을 주는지 배우고 있는 중이었기에 살짝 망설였던 것이다. 배움은 기쁘나 부끄러움이 늘 함께 동행 하는 배움이다보니… 책은 한권의 시집 같았다. 간결하면서도 힘이 있는 문장들이 시처럼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나름 살짝 마음의 준.. 2011.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