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도 가도 사람은 보이지 않아 그리운데
문득 인기척이 들리면 절로 움추려들고
사람이 그리운 것인지 무서운 것인지.
혼자 걷기엔 벅찬 길.
풍경에 시선이 뺏기는 것보다
이런 저런 생각에 빠지는 것이 더 많았던 길.
다리는 길을 걷고 있지만 마음은 내내 길을 떠나 다른 생각
마흔 하나의 삶을 무얼로 살아왔나...
무얼로 살고싶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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