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2017년 여름내내 by 파란비 2017. 10. 25. 2017년 여름내내 밤이면 저 태환 로스터기 앞에서 쩔쩔매고 있었다.불에 익힌 원두들을 갈아 갓 내린 커피들을 늦은 밤까지 맛보면서 이 녀석이 어떤 맛을 내는 커피인지대체 제대로 내렸을 때는 어떤 맛일지 상상하면서, 신맛이니 단맛이니 와이니니 워터리니 하면서 보냈던 두어달.. 삼십년을 일없이 먹었던 커피가 어려워지고 그 맛이 복잡해졌던 날들이었다. 벌써 한달 전 이야기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파란비 저작자표시 비영리 동일조건 (새창열림) '2017'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슬란드 (0) 2022.04.30 고흐박물관에서 (0) 2017.02.22 관련글 아이슬란드 고흐박물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