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코스 다 걷지 못했던 구간을 걸었었다.
습한 장마철의 초입.. 비가 내리지 않던 시간에..
땀보다 습기로 온몸이 젖었다.
제지기오름에서의 소동이 아니라면 내내 괜찮았던 길
곤충에 기겁하는 녀석, 만약 뱀이라도 나오면...
중간 중간 걸음을 멈추고 싶은 곳이 많아
생각보다 시간이 더 필요했던 길
흐리다고 반팔로 나간 건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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